요즘 택배 한 번 보낼 때마다 요금이 꽤 부담되죠.
그런데 우체국 택배는 ‘간편사전접수’만 해도 자동으로 5% 할인이 적용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우체국 택배 간편사전접수 제도와 할인받는 방법을 아주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우체국 택배 간편사전접수란?
간편사전접수는 우체국 창구에서 직접 주소를 말하거나 송장을 작성하지 않아도,
미리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접수 정보를 입력해두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 접수 대기 시간을 줄이고
- 요금이 자동으로 5% 할인되며
- 우편물 분류도 빨라져서 배송이 한결 신속해집니다.
즉, ‘미리 등록하고 방문만 하면 할인되는 스마트 접수 방식’이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할인 적용
간편사전접수는 전국 우체국에서 순차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인터넷우체국https://www.epost.go.kr이나 우체국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접수 정보를 미리 입력하고, 우체국 창구에서는 “간편사전접수입니다” 한마디만 하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확인 후 5%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됩니다.
할인 예시
- 일반 소포 요금: 5,000원
- 간편사전접수 적용 시: 4,750원
매번 이용할 때마다 차곡차곡 아껴지는 셈입니다.
우체국 0호 상자 활용하면 더 절약
우체국에서 새로 출시한 ‘0호 상자’(3cm 이하 소형 상자)는 얇은 책, 의약품, 악세서리, 편지, 미니 선물 등을 보낼 때 아주 유용합니다.
2025년부터 이 상자도 간편사전접수 할인 대상에 포함되어, 기본요금 약 3,500원 수준으로 저렴하게 발송할 수 있습니다.
활용 꿀팁
- SNS 선물, 소형 택배, 증정품 등에 적합
- 미리 여러 개 구매해두면 편리하게 이용 가능
간편사전접수 이용 방법 (단계별 설명)
어르신들도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만 있으면 우체국 앱으로 간단히 접수 가능합니다.
① 우체국 앱 실행 → ‘간편사전접수’ 선택
② 보내는 사람·받는 사람 정보 입력
③ 물품 내용·무게·상자 선택 후 접수번호 발급
④ 가까운 우체국 방문 후 “간편사전접수입니다” 말하기
⑤ 할인 적용 후 결제 완료
모든 절차가 한 번 등록으로 끝나며,
다음 발송부터는 저장된 정보로 더 빠르게 접수할 수 있습니다.
대량 발송 시 추가 할인도 가능
사업자나 판매자처럼 택배를 자주 보내는 분들은
‘대량 발송 할인제도’를 함께 이용하면 더 큰 절약이 가능합니다.
| 5개 이상 | 5% 할인 |
| 50개 이상 | 15% 할인 |
| 100개 이상 | 최대 30% 할인 |
쇼핑몰, 온라인 판매자, 단체 배송이 잦은 분이라면
간편사전접수 + 대량 발송을 함께 이용해 누적 절약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용 전 꼭 알아둘 점
- 간편사전접수 후 생성된 ‘접수번호’로만 할인 가능
- 송장 작성 없이 방문 시에는 할인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 주소·이름·전화번호를 정확히 입력해야 오류 없이 할인됩니다.
- 배송 조회는 우체국 앱,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 고객센터(1588-1300) 에서 가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간편사전접수는 어디서 신청하나요?
A.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 또는 우체국 앱에서 가능합니다. 설치 후 ‘간편사전접수’ 메뉴를 선택하면 바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Q2. 할인은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A. 접수번호를 발급받고 실제 창구에서 접수할 때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미리 입력만 해두면 방문 시 바로 할인됩니다.
Q3. EMS(해외 택배)도 할인되나요?
A. 현재는 국내 일반 소포에 한해 적용됩니다. 향후 서비스 확대 시점은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마무리 – 택배비 아끼는 똑똑한 습관
요즘 물가가 올라 택배비도 무시할 수 없는데, 우체국 간편사전접수 서비스를 이용하면 손쉽게 5%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미리 등록만 해두면 창구에서 줄 설 필요도 없고, 송장 작성도 없이 빠르게 접수 가능하니
택배 자주 이용하시는 어르신, 자영업자, 부모님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조금만 익숙해지면, 매번 할인받는 똑똑한 생활 습관이 됩니다.
